글로컬대학30사업 `힘 모은다'
글로컬대학30사업 `힘 모은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2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역 지·산·학·연 28개 기관 협약 체결


공모사업 대비 과학기술역량 극대화키로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대비해 대전지역 지·산·학·연 혁신 주체가 힘을 모았다.

대전시에 소재한 지·산·학·연 관련 28개 기관이 과학기술역량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 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원, 충남대, 국립한밭대 등이 참여해 지역혁신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28개 기관은 △대학 내 개방형 융합연구원 설립 및 공동연구 지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인력양성 △기금 조성을 통한 공동 연구 지원 △초격차 딥테크 기술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한 창업 활성화 지원 △글로컬대학30 지원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대전의 지·산·학·연 혁신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치 및 수행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다음달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추진하는 2차년도 글로컬대학30사업 혁신 기획서에 `대전형 과학기술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지·산·학·연 28개 혁신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며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역량을 극대화해 지역혁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산·학·연 28개 혁신기관 협약을 통해 대전형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극대화해 지역혁신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대전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충남대병원, 충남대, 국립한밭대, 국방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계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천문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한의학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핵융합에너지연구원, 화학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등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