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 나선다
천안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 나선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4.02.26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노인일자리 등 연계 예정

천안시는 다음 달까지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생활실태 및 보건복지 욕구 파악을 위해 65세 이상 폐지수집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읍면동 담당자가 폐지수집노인의 거주지와 고물상을 방문해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와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또 이·통장, 명예 복지공무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현황을 병행 파악한다. 
 시는 파악된 폐지수집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노인일자리 등을 연계해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해 폐지수집 노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