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 과거 음주운전 등은 죄송”
청주출신으로 MBC뉴스하이킥 진행자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 총선 인재1호로 영입했다.
25일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전 인재영입식을 갖고 신 변호사를 총선 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고 실질상, 사실상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며 “검찰은 원칙적으로 기소권만을 갖도록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지방 검사장 직선제를 통해 국민들이 검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전과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신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전과 사실이 드러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사퇴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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