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 청주삼겹살거리와 청주삼겹살,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한돈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청주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하고 한돈장터도 개장한다.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총 5개 업체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1인당 2㎏씩을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식당들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또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지역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또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 3일을 전후해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축제를 열어 왔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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