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개강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개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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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4년 교육 추가 신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을 연다.
 한국어 교실은 지역 내 외국인주민이 일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국적취득을 위한 목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한다.
 교육은 ‘생활 한국어’ 와 ‘사회통합 한국어’ 로 운영된다.
 수준별 맞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 한국어 프로그램은 수준별 △기초반 △한국어Ⅰ·Ⅱ △토픽Ⅱ반으로 운영되며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K-컬쳐반’ 을 신설해 총 5개반으로 구성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회통합 한국어’ 는 2~5단계로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교육 단계를 1개 추가하고, 평일 야간반을 새롭게 만들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사회통합 정책으로 국적·영주 등 체류자격을 획득하려는 재한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평일은 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며, 주말은 비대면 수업으로 5개 반이 운영된다.
 김윤희 센터장은 “한국어 교실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주민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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