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밀렵행위 집중단속 … 불법 엽구 19점 수거
청주시 밀렵행위 집중단속 … 불법 엽구 19점 수거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4.02.21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상당구 미원면 월용리 일원 야산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와 밀렵·밀거래 및 불법 엽구 합동단속을 해 올무 16점, 창애 1점, 창 2점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현장에서 올무에 걸려 죽어 있는 고라니 1마리도 발견했다.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는 야생동물뿐 아니라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큰 위협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밀렵행위와 불법 연구 설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게 무분별한 피해를 주는 불법 엽구 설치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