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즐겨요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즐겨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2.2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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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 진행
걷기 등 활력 높이는 모든 음악장르 창작물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충북형 몸활동 2.0인 `어디서나 운동장'에 교육가족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페이스북을 통해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디서나 운동장'이란 교실·운동장·체육관·가정 등에서 교육공동체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어디서나 몸활동에 참여해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활동을 말한다.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는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거운 느낌을 흥얼거리면서 나만의 노래로 표현한 것을 한 차원 발전시켜 다 함께 움직이며 즐기는 음악으로 보급해 질적 성장을 통한 몸활동 안착화 및 일반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몸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인 콧노래를 15초 간 개인 목소리로 핸드폰에 녹음해 도교육청 페이스북 채널 추가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콧노래는 맨손체조, 걷기운동, 조깅 등의 몸활동 시 즐거움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발라드, 국악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로 표현한 창작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해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흥준 공보관은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중의 하나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대부분의 어린이나 어른들은 작곡이 어려운 일이지만 즐거운 운동을 하면서 흥얼거리는 즉흥적인 콧노래는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은 △맨손체조 영상을 활용한 `함께해유' △학교별 자체 계획으로 추진하는 걷기와 달리기인`움직여유' △저체력, 비만학생 대상의 건강체력교실인`건강해유'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인`성장해유'로 나눠 운영시간, 운영주체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은 단위학교별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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