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낙석 붕괴사고 주의보
해빙기 낙석 붕괴사고 주의보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4.02.20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빙기를 맞아 낙석이나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16분쯤 보은군 속리산에서 40대 등산객 A씨가 신선대 휴게소를 지나 문장대를 향하던 중 무너져 내린 낙석에 2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산을 오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돌덩이 2개와 나무 등 잔해물들이 발견된점을 들어 낙석으로 추락사고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와관련 속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측은 사고가 난 문장대초소~신선대 삼거리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 분기점 3순환로에서 3m 높이 석축이 무너지면서 토사 50여t이 도로 위로 유출됐다.

/이용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