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반기문에 `시네마평화상' 축하 친서
美 바이든 대통령 반기문에 `시네마평화상' 축하 친서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2.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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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시네마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냈다.

20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상식 주최 측에 보낸 친서에서 반 전 총장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수상을 축하했다.

앞서 비영리단체 시네마 평화재단이 개최하는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주인공 삼은 다큐멘터리 `조용한 외교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함께 시네마 평화재단이 수여하는 시네마평화상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특별한 두 리더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수상의) 영광은 여러분의 지도력을 반영하고 전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평생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는 단순한 소리와 장면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반영한다”면서 “오직 진실만이 치유, 정의, 회복, 더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우리의 전진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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