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허덕 도립미술관 회생 가능"
"적자 허덕 도립미술관 회생 가능"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10.25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도립미술관 건립을 계획중인 가운데 국내 대부분의 도립미술관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도가 자신감을 표명,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

신동인 도 문화관광환경국장은 도립미술관 건립과 관련, "일본 야마나시현의 현립 미술관은 밀레 작품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

또 신 국장은 "밀레 작품을 초기에 1억원으로 사들였는데, 지금은 20억원이 넘는 고부가가치 작품으로 변했다"며 "연간 30만명이 찾는 야마나시현 현립 방문객들 대부분이 밀레작품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고 설명.

이어 신 국장은 "충북 도립 미술관도 컨셉트와 작품으로 승부를 건다면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자신만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