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나 긴급 출동 도움 고마워요”
“두차례나 긴급 출동 도움 고마워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2.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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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 주민 보은소방서에 감사 편지 
출동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주민이 보은소방서에 보낸 감사편지.
출동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주민이 보은소방서에 보낸 감사편지.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은 주민이 보은소방서에 감사편지를 전해와 눈길을 끈다.
감사 편지를 받은 보은소방서 직원은 방서현·이안나·김선옥·오인성·김종엽·김규민 소방관이다.
편지를 보낸 A씨는 지난해 9월 논에 물을 대러 나가 낙상사고를 당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원들(방서현 소방장, 김선옥·오인성 소방사)의 신속한 출동 덕분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3개월 뒤인 12월에도 뇌졸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출동한 구급대원들(이안나 소방장 , 김종엽·김규민 소방사)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편지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라고 해도 제가 너무 감사해서 몇 자 적는다”고 말했다.
“직원 부서도 이름도 모르고 찾아가기는 그래서 서장님께 말씀 드린다”며 “회의 때라도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출동해 A씨를 도왔던 구급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편지를 받게 돼 쑥스러우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응원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길호 서장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받은 구급대원들이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며 “더욱 업무에 충실해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보은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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