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합격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합격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2.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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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충북지역협력단 89.4% 판정 … 착수 전 대비 32.4% 향상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단장 신성희)은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사업 착수 전(57.0%) 대비 32.4% 향상된 89.4%로 최종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 현대화사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괴산군의 노후화된 관로 및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 12월 괴산군으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5년간 약 241억원을 투입해 괴산군 전 지역에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망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위수탁협약 체결 당시인 2018년 57.0%에 불과했던 유수율이 현재까지 89.4%를 달성,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성과판정 합격을 최종 통보받았다.

목표 유수율(85% 이상) 달성에 따라 상수관로에서 연간 94만톤의 새는 물을 절감, 괴산군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연간 약 25억원의 재정부담 경감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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