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버디쇼' 마쓰야마 PGA 통산 9승
`막판 버디쇼' 마쓰야마 PGA 통산 9승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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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넘어 亞 선수 최다승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약 267억원) 정상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면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공동 2위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14언더파 270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원)도 거머쥐었다.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마쓰야마는 9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기세를 올려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PGA 투어 통산 9승은 아시아 선수 최다승이다.

마쓰야마가 통산 8승의 최경주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에 이름을 새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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