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이재성·정우영 나란히 골대 불운
분데스리가 이재성·정우영 나란히 골대 불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2.18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속팀은 동반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나란히 골대를 맞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소속팀은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1-0으로 꺾었다.

이재성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1분 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동료 카림 오니시보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됐다.

0-0으로 맞선 전반 38분 이재성의 슛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역습 과정에서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재성은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나왔다.

슈투트가르트 소속 정우영도 이날 골대를 맞혔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날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후반 42분 정우영은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수비수를 1명 제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찬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에 맞고 튀어나왔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