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상생협력·ESG 경영실천 `맞손'
中企 상생협력·ESG 경영실천 `맞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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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 우리금융그룹 협약 … 4개 분야 세부 협력과제 구체화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금융그룹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금융그룹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금융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윤석대 사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키로 했다.

협력 내용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 실천 △해외사업 협력 △자금조달 및 운영 등 4개 분야며, 양 기관은 지속해서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물 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상생 계약 제도를 운용 중이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기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이러한 노력에 우리금융그룹이 함께 힘을 모아 물 분야 협력 기업에 대출금리 및 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해외사업 진출 지원, ESG 컨설팅과 같은 비금융지원도 제공한다.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석대 사장은 “우리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나아가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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