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새해 취업자가 늘고 고용률이 상승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충청지방통계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취업자는 9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3000명(3.7%)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3.0%로 1.9%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0.4%로 1.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2%로 0.8%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명으로 6000명(-15.8%) 감소했다.

충남의 취업자는 115만1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고용률은 59.4%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2%로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5.3%로 2.0%p 상승했다. 실업자는 6만5000명으로 2만6000명(65.6%) 증가했다.

대전의 취업자는 7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1.4%) 감소했다. 고용률은 59.9%로 1.3%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7%로 1.1%p 하락했다. 실업률은 3.4%로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 8000명으로 1000명(3.8%) 증가했다.

세종의 취업자는 2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1.7%) 증가했다. 고용률은 62.7%로 0.1%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5%로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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