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신협 서민금융기관 `우뚝'
서청주신협 서민금융기관 `우뚝'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2.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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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기념행사·정기총회 개최
남동우 이사장 연임 의결 … “배당 창출 위해 최선”
신협사회공헌재단·서원초 야구부 후원금 전달도
윤여진·김진준·유도연·윤영선씨 등 유공자 표창
서청주신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청주 복대교회에서 열렸다. /서청주신협 제공
서청주신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청주 복대교회에서 열렸다. /서청주신협 제공

 

 

서청주신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청주 복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상우 신협충북지역본부장 등 단위신협이사장, 조합원 14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우 서청주신협 이사장(사진)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서청주신협이 창립한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라며 “초창기 우리신협을 창립하신 신택수 전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서청주신협이 대형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 이사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산 3250억원과 대출금 2500억원을 달성했고 5%의 배당을 했다”며 “올해도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많은 배당이 이뤼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서청주신협은 최근 급성장한 우량신협으로 전국신협의 롤모델이 됐다”며 “서청주신협의 발전을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축사에서 “서청주신협은 지역 서민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청주신협이 지역의 문화, 복지, 경제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서청주신협은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 청주 서원초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유공임직원들이 각종 상을 받았다.

40주년 창립식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동우 이사장이 연임됐다. 남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서청주신협은 지난 1984년 창립했다. 자산은 3250억원으로 2개지점에 조합은 1만2436명이다.

한편, 유공자 표창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협중앙회장 표창

△윤여진 과장

◇충북도지사 표창

△김진준 이사

◇충북도의장 표창

△유도연 차장

◇우수종합원 표창

△윤영선 △이갑두 △이상선 △김원자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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