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가속페달'
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가속페달'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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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에너지㈜ 등 3곳과 62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동충주산단에 공장 신설 … 지역일자리 창출 등 기대

 

충주시가 청룡의 해인 2024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5일 다해에너지㈜ 등 3개사와 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다해에너지㈜는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생산 및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동충주산단 7748㎡ 부지에 4230㎡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3년간 400억원을 투자하고 7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미트볼 등의 간편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5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3873㎡ 부지에 141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앞으로 3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서면협약을 체결한 ㈜에코텍이엔지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기업으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3년 체결된 협약 대비 84억원을 증액해 총 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내 1만5446㎡ 부지에 37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며 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l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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