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랩지노믹스와 건기식 AI 알고리즘 개발
노바렉스, 랩지노믹스와 건기식 AI 알고리즘 개발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2.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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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와 유전자 기반 건강기능식품 융합 AI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AI 알고리즘은 유전자 마커 40종을 분석해 개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에 활용될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란 개인의 건강 상태, 식습관, 소비자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추천, 소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알고리즘은 소비자가 유전자 마커 40종을 분석해 정밀 영양과 영양제 소분 판매 서비스 사업에 초첨을 맞췄다.

유전자 검사는 유전체 연구에 따른 통계적 결과에 근거해 영양, 생활습관 및 신체적 특징 등과의 관계나 유전적 혈통 등에 대한 유전적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해당 검사를 통해 질병의 예측은 물론, 주의가 필요한 식습관이나 챙겨야 하는 영양소 등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나에게 맞는 제대로 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번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랩지노믹스는 유전체 정보 분석을 담당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추천이 가능한 AI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랩지노믹스는 분자진단 영역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등 국내외 채널을 구축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한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이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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