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속도'
충주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속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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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 선정 1억5천만원 확보 … 300명 유치 예정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비 1억원과 농협에서 5000만원 추가지원으로 총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충주시가 선정한 북충주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5월부터 5개월간 고용해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북충주농협으로 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한바 있다.

특히,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과 관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 39명 등 총 129명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74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96명 등 총 300명을 유치해 농촌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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