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화재 가구 위문
김문근 단양군수 화재 가구 위문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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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민복지과 긴급구호세트·이불 등 지원도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1일 가곡면 향산리 화재 가구를 위문했다.

김 군수는 설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시름에 잠겨있던 강성일(58), 강성옥(45) 남매를 격려했다.

여동생인 강성옥씨는 지체장애 1급으로 혼자 활동이 불가능해 오빠인 강성일씨가 생계를 이끌어온 것으로 밝혀져 이번 화재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했다.

군 주민복지과에서는 긴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양곡 10㎏, 라면 1박스, 생수, 이불 등을 긴급 지원해 겨울 추위 속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강성일씨가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동생을 도울 수 있는 장애인 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남매는 같은 향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친적 집에서 당분간 생활할 예정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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