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20연패 女배구 최다 연패 타이
페퍼저축은행 20연패 女배구 최다 연패 타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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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지난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외의 경기에서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역전패 했다.

이날 1, 2세트를 모두 이긴 페퍼저축은행은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지만, 3세트부터 전열이 흔들리면서 통한의 연전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당한 역전패라서 충격이 더욱 컸다.

페퍼저축은행은 2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 11월10일 GS칼텍스를 혈투 끝에 제압한 후 약 3개월 동안 승리가 없다. 이는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정관장)가 세웠던 여자부 한 시즌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0일 오후 4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서브리시브, 수비에서 최하위를 달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기업은행전도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V-리그 남자부 최다 연패는 한국전력(2012년 11월15일~2013년 3월6일)이 기록한 25연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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