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경로당 102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
청주시 경로당 102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4.02.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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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디지털복지 실현을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망 확충에 나선다.

시는 우선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방지를 위해 다음 달까지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요조사로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을 선정했다.

이들 경로당의 노인들은 오는 4월부터 데이터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미디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설치비는 통신사가 부담하고, 시가 공공요금을 지불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도 확대한다.

현재 국제에코콤플렉스, 장애인단기돌봄센터 등 28곳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 관련 시설 등 5곳을 선정해 공공와이파이망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등 보편적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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