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이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에 짓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미계약분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미분양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선착순 계약은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있다고 동일토건은 설명한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총 800가구 규모다.

인접한 1단지(2023년 4월 분양 완료)와 합치면 160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청약에서 620가구 모집에 2967명이 몰려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 C타입 아파트는 109가구 모집에 1228명이 몰리며 11.27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2단지는 단지내 축구장 3배 규모의 스트리트몰을 설치한 `몰in권'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전세대를 중대형으로 설계하고, 실내공간은 4-Bay와 다양한 특화공간을 배치해 최신 주거 트랜드를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 충북대병원이 있고 2만여㎡의 구룡공원(예정)이 인근에 있어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이 예정돼 있는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강서하이패스IC,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등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4월이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