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일본어 선생님 된 동네 어르신
방학 일본어 선생님 된 동네 어르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2.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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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 재능기부·봉사 운영 `호응'

 

증평군이 추진하는 `행복돌봄 나눔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아이들을 안심하게 맡기고 돌볼 수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 초롱이 작은도서관은 주말에도 개방해 어르신들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면서 지역 특화형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일본어가 능숙한 어르신은 방학을 맞아해 행복돌봄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일본어도 지도해 주고 있다.

이 정책은 특히 한 아이를 키우는 세대의 호응을 이끌면서 모두가 공감하는 돌봄을 전개하고 있다.

증평형 행복돌봄 나눔터는 △토리 작은도서관(천년나무3단지) △꿈빛 작은도서관(대성베르힐) △늘푸른 작은도서관(주공3단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한라비발디)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대광로제비앙) △초롱이 작은도서관(휴먼시아1단지) △군청 행복돌봄나눔터 등 7곳이 운영 중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를 보다 활성화해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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