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노쇼에 홍콩팬 뿔났다
메시 노쇼에 홍콩팬 뿔났다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2.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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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마이애미 친선전 환불 요구

 

홍콩에서 열린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를 향해 현지 팬들의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홍콩 베스트11 팀을 4-1로 꺾었다.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AFP 통신에 따르면 홍콩스타디움을 메운 약 4만 명의 팬들은 후반전 중반 이후로도 메시가 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메시 나와!”를 연호하기 시작했다.

후반 35분 이후부터는 “환불, 환불”을 연신 외치는 야유 소리가 더 커지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팬들이 쏟아내는 항의는 최고조에 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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