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봄철 산불방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산불조심과 연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을 본격적으로 투입해 가동한다.
이는 산불예방 진화대(60명)와 산불감시원(114명)이 산불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또 입산통제 구역 및 폐쇄 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농산물 파쇄기 9대를 가동해 농업 부산물 사전 파쇄 등을 지원하며 산불 발생 위험도 줄인다.
또 산림과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 적발되면 20만원을 부과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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