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악엑스포 국제적 도약 발판 삼자”
“세계국악엑스포 국제적 도약 발판 삼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2.05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영철 영동군수 보고회 주재 … 철저한 준비 당부

 

정영철 영동군수(사진)가 5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를 주재하고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지시했다.

정 군수는 “충북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며 “우리 군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을 본격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군청 각 부서는 물론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축제관광재단, 난계기념사업회 등 유관기관·단체이 참여하는 행정지원단을 꾸려 조직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정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라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악도시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엑스포 기간에 100만명 이상이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 정비와 숙박, 음식, 교통 분야 특별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에서 개최된다.

국악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세계국악관, 국악산업관, 디지털국악관, 국악치유관 등 11개 주제관이 운영되며 생산유발 794억원, 부가가치유발 342억원, 소득유발 153억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