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부터 주차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일반 2만원(1회·주차요금 별도), 경차 1만원이다.

현장 및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승객은 여객청사 앞에서 차량을 서비스업체에 인도하고 항공기에 바로 탑승해 공항 이용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공항 관계자는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사설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불가능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이날 충북도, 서울지방항공청(청주출장소)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심야 체류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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