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F-16 전투기 서산 앞 서해 추락 … 조종사 무사
주한미군 F-16 전투기 서산 앞 서해 추락 … 조종사 무사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1.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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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지난달 31일 비행 중 충남 서산 앞 서해상에 추락했다.

추락 직전 비상탈출한 조종사는 해상에서 구조돼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F-16 추락 사고는 작년 5월 이후로 3번째다.

주한미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미 7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는 이날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던 오전 8시 41분쯤 긴급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한미 군 당국은 전투기가 추락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는 최근 8개월 동안 3번이나 추락 사고를 냈다.

작년 5월 6일 주한미군 F-16 전투기 1대가 경기도 평택에 있는 농지 인근에 추락했다. 같은 해 12월 11일에는 군산 공군기지를 이륙한 F-16 1대가 서해에 추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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