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0.25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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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동반 작품 감상

한국철도공사에서는 10명의 장애인을 동반해 행사장 관람에 나섰는데, 모두가 휠체어에 의지한 장애인들은 도우미들의 안내로 각 전시관을 돌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 도우미들도 작품감상에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함께 작품 평을 주고 받기도.

◈ 日 돗토리시 시장 방문

청주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의 다케유치 이사오 시장 일행이 24일 행사장을 방문해 높은 관심을 표명. 이번 이사오 시장의 행사장 방문은 두번째로 돗토리시의 시민 방문단 100여명과 예술단이 함께 방문, 우의도모와 문화교류를 꾀함. 돗토리시의 날이 열린 전시장에는 남상우 청주시장과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공예분야 교류활성화에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 멋들어진 전통가락에 푹∼

야외공연장에서는 일본 돗토리시의 날 축하 무대 공연이 열렸는데, 전통 가락을 멋들어지게 선보인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에 이어 청주시민단체인 여성발전일본어교육원과 일본어 시민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가수 김수희씨의 애모를 일본어로 합창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 벤치마킹 나선 지자체들

세계적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해당 조직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 공예비엔날레를벤치마킹.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행사장을 찾아 국내·외 공예관련 도시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가 하면,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울산시청 공무원들도 지난 23일 방문,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마케팅.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준비팀도 지난 2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조직위의 전략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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