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곳 6개·충남 5곳 15개·대전 2곳 4개 학과
올해 충청권 대학 정시 모집에서 11개 대학 25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30일 공개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충남 5개 대학 15개 학과, 충북 4개 대학 6개 학과, 대전 2개 대학 4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충남 논산 건양대 군사학과 여학생 2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제천 세명대 바이코스메틱학과의 경우 18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했고 연기예술학과는 30명 모집에 지원자가 23명에 그쳤다. 재난안전학과는 25명 모집에 지원자는 18명, 뷰티케어학과는 8명 모집에 5명만 지원했다.
중원대 소방안전학과가 24명 모집에 지원자는 9명에 불과했다.
유원대 중등특수교육학과는 17명 모집에 14명에 불과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경찰학과는 17명 모집에 지원자는 9명, 상담심리학과는 12명 모집에 지원자는 10명에 그쳤다.
한편 전국적으로 정시 모집 미달학과는 35개 대학 163개 학과로 지난해(381개)보다 218개가 줄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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