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조사, 사례회의 운영, 피해회복·관계개선 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교육청은 제로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6000만원을 받았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시 발생장소가 학교 내·외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할 수 있다. 1년 위촉직으로 약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학생의 요청 시 전담지원관을 지정해 학교나 피해학생이 희망하는 장소로 방문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인하고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피해학생 전담지원관'과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피·가해학생 관계개선지원단'을 각각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월 중순까지 전담조사관을 구성을 마무리하고 역량강화 연수 등을 거쳐 3월 새학기부터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을 가동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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