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토리파인스에 여섯번째 도전
임성재 토리파인스에 여섯번째 도전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1.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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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명문 코스 해마다 참가 … 우승 후보 5위 거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초반 순항하는 임성재(사진)가 이번 주에는 명문 골프 코스 토리파인스에 여섯번째 도전장을 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임성재가 2019년부터 빠지지 않고 출전해온 대회다.

대회를 유치한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북코스(파72)와 남코스(파72)로 나눠 경기한다.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북코스와 남코스에서 번갈아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종료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남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북코스는 7258야드, 남코스는 7천765야드이다. 남코스가 전장이 길뿐 아니라 난도도 높아 공략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신인 시절이던 2019년에는 공동 52위에 올랐고, 2020년 공동 36위, 2021년 공동 32위로 점차 순위가 올랐다.

2022년에는 공동 6위, 2023년에는 공동 4위에 올라 2년 연속 톱10에 드는 성적을 남겼다.

이 때문에 PGA 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우승 후보 5위에 올려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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