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다리서 빛의 향연 즐겨요”
“이응다리서 빛의 향연 즐겨요”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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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달 18일까지 주말·공휴일만 연장 운영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모습. /세종시 제공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다음 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18시부터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빛 조형물 연장 운영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설 명절 기간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연장 운영하는 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쉬운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연장 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11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설 명절 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 여러분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세종 빛 축제는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 일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당초 2023년 12월 31일 종료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해 올해 1월 14일까지 2주간 한차례 연장 운영한 바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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