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81억 투입 …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 추진
청주시 81억 투입 …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 추진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4.01.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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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81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6억원), 보도 2.76㎞ 신설 등 수암골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22억원), 교통표지판과 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12억원), 240㎞ 구간 차선 도색(31억원) 등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한 용암농협사거리 등 8개소에서 이뤄진다. 사업 내용은 교통신호기 이설·증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노면색깔 유도선 도색 등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설계와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한 뒤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반사경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도 필요 구간에 설치하고 출·퇴근 시간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공사에는 도로점용허가 취소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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