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0.23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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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인사 방문 잇따라

공예전시 행사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국내·외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청주가 공예문화도시로 인식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

지난주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각 시·도 대표회장단이 방문한 데 이어 23일에는 '2007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했던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 소속 의원 일행이 전시관을 찾아 관람.

같은 날 청주시와 우호도시 관계에 있는 중국 절강성 호주시에서 양지엔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11명의 시찰단이 방문해 양 도시간 문화 및 경제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기회로 활용.

이 밖에 24일에는 부산 사하구 조정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일행과 일본 고후시와 돗토리시 관계자들이, 25일은 문화관광부 소속 공무원들의 행사장 방문도 예정돼 있는 등 국내·인사들로 행사장이 북적.

◈ 온라인 이벤트 효과 톡톡

2007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전략 가운데 하나로 온라인상에서 실시한 이벤트에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참여했고, 또 이들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는 성과로 이어져 온라인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평가.

조직위는 행사 개막을 앞두고 지난 8월과 9월 공예품과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온라인상에서 스피드 O, 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5만5000여건 이상의 참여를 유도.

또 행사 개막 후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공식 블로그 오픈 기념이벤트로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UCC 퍼가기' 행사를 전개해 338건의 실적을 축적.

이에따라 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 방식에 의한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공예품과 여행권, 시식권, 비엔날레 입장권 등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결과 지금까지 당첨자의 95% 이상이 해당 상품을 직접 받아가는 등 홍보와 함께 관람객 유치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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