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도 감상하고 명소도 구경하고
작품도 감상하고 명소도 구경하고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0.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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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동남아 홍보 결과 해외관람객 북적
2007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을 5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가 해외관람객 유치를 위해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홍보 전략을 펼친 결과 지난 19일 1차 관광단이 방문을 시작해 매일 20∼30명씩 행사장을 찾고 있다. 이들 외국인 관람객들은 행사장 외에 고인쇄박물관, 상당산성, 대청댐 등 청주 주변 관광을 함께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행사장을 찾은 태국 관광객은 지난 19일 21명, 21일 30명, 22일과 23일 각각 20명 등 모두 90여명으로 조사됐다. 24일부터 오는 28일 사이 100여명이 방문을 앞두고 있어 공예비엔날레의 관광 상품화 가능성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들 관람객들은 현지 여행사를 통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포함해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전통 문화와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경복궁과 설악산도 함께 찾고 있다.

태국인 관광객 에이씨(여·35)는 "세계 각국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마치 세계 일주를 한 기분이었다"며"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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