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천안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4.0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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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월 40만→50만원 인상-디임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

천안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자립 수당을 기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수당 금액을 현실화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때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 가입 대상은 12~17세 아동이었으나 보호아동과 동일한 0~17세로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은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 수급자(중위소득 50%)까지로 조정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단가도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다.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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