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연 31.7% 최다 … 뮤지컬·대중음악 순
지난해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서 가장 많이 개막된 장르는 서양음악으로 나타났다. 충북 역시 서양음악 무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개막편수는 총 2541편으로 전년(2350편)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르별로는 서양음악 공연이 36.6%(930편)로 가장 많았고 대중음악 23.5%(596편), 뮤지컬 14.5%(369편), 연극 10.4%(265편), 국악 5.2%(131편)으로 집계됐다.
2023년 충북의 공연예술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전체 공연중 서양음악이 13편으로 31.7%를 차지했다. 장르별로로는 2022년에 뮤지컬이 대세였다면 2023년에는 서양음악 무대가 많았다.
이어 뮤지컬 10편, 대중음악 7편, 연극 4편, 국악 3편 순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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