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 행복도시를 디자인 한다
젊은 감각, 행복도시를 디자인 한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0.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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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 국민자문단 운영진 위촉… 활동 개시
국민참여형 행복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국민자문단'이 운영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국민자문단 제1기 운영진 11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역 탐방행사를 가졌다.

국민자문단은 도시건설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20∼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모임으로, 행복도시 디자인에 대해 젊은 시각에서 비평, 자문,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민자문단의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루어지며, 매월 e-뉴스레터 등을 통해 활동내용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2030이 밝히는 도시의 미래설계'를 목표로 정하고, '마음껏 비평하자, 마음껏 자문하자, 마음껏 홍보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의 활동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도시건설 과정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경진씨(26·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석사과정)는 "행복도시 건설과정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피력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설청은 총 회원 2030명을 목표로 도시계획·설계뿐 아니라 건축, 교통, 공공미술, 조경, 생태환경 분야 등에 관심 있는 국민자문단 일반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ppycity2030.or.kr)의 행복친구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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