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프로풋볼(NFL) 경기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답게 엄청난 가격의 입장권으로도 유명하다.
인기 팀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려면 적어도 100만원 정도는 쓸 각오를 해야 한다.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올 시즌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라운드 티켓 가격은 얼마나 할까.
14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캔자스시티와 마이애미 돌핀스의 NFL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 입장권은 30달러(약 4만원) 수준이었다. AP통신은 “경기 시간에 섭씨 영하 18도의 강추위 예보가 내려지면서 미리 표를 예매했던 많은 팬이 중고 티켓 거래 시장에 싼값으로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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