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TV' 처럼 못하나”...윤 대통령, 정책 홍보 혁신 강조
“`충TV' 처럼 못하나”...윤 대통령, 정책 홍보 혁신 강조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1.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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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유튜브 `충TV'가 대통령실 국무회의에서 모범 혁신사례로 거론돼 화제.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의 `유튜브 시정 홍보'를 혁신사례로 직접 거론하며 정책 홍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 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고 소개.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주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는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인 55만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

충TV를 운영하는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여 만에 6급으로 특별 승진.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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