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컨벤션' 청주OSCO 상량식
`충북 첫 컨벤션' 청주OSCO 상량식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1.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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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318억 투입 연면적 3만9725㎡ 규모 … 공정률 45%
충북도가 9일 청주시 오송읍에 건립 중인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OSCO'상량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9일 청주시 오송읍에 건립 중인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OSCO'상량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오송읍에 건립 중인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OSCO'의 상량식을 했다.

건물의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은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189m, 총중량 2000t의 트러스 구조물 16개 중 마지막 설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가 2318억원을 들여 건축 중인 청주OSCO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전시부스 528개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시설을 비롯해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을 갖춘다.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45%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OSCO가 문을 열면 오송 1·2산업단지의 우수한 생산 인프라와 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주OSCO의 배후 시설인 상업시설용지(2만8249㎡) 개발사업 시행자를 다음달 재공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9~12월 601억737만원에 이 용지 특별개발시행자를 공모했으나 응모자가 없었다.

도는 상업용지 내 설치 가능한 업종 변경 등 일부 조건을 바꿔 재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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