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9일 오후 3시47분쯤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후 3시27분쯤에는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 시설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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