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대우 단양의료원 연봉도 전국 최고
파격대우 단양의료원 연봉도 전국 최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1.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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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원 앞두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다시 모집 … 4억2천여만원 제시

속보=단양군이 오는 7월 개원을 앞둔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연봉을 전국 최고 수준인 4억2000여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과정에서 응급의학과 응시자 1명이 자격 미달로 탈락하면서 추가 모집에 따른 연봉 인상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기 위한 추가 모집이 11일까지 진행된다.

연봉 수준은 4억2240만원이다. 1차 모집 때의 3억8400만원보다 10% 인상됐다.

앞서 진행한 2, 3차 모집에서는 4억320만원을 제시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단양군이 새로 제시한 연봉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보건의료원 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숙소로 아파트 6채를 매입한 상태로 앞으로 15채를 추가 매입할 방침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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