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의 꽃 총경 4명 배출
충북 경찰의 꽃 총경 4명 배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1.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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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고위급 인사 단행
2년 연속 … 인사적체 해소
신완수, 김영돈, 김은희, 최인규
신완수, 김영돈, 김은희, 최인규

 

충북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총경 승진자 4명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8일 고위 승진 인사를 단행,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충북경찰청 신완수(50·간부후보 47기) 112관리팀장, 김영돈(52·일반) 정보상황계장, 김은희(53·여·일반) 여성보호계장, 청원경찰서 최인규(54·경찰대 8기) 정보외사과장 등 4명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승진 인사로 충북경찰 내 인사 적체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신완수 팀장은 청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진천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충북청 인사계장·생활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를 졸업한 김영돈 계장은 1998년 일반 공채를 통해 경찰로 첫발을 내디뎠다. 흥덕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1기동대장·정보1계장·정보협력계장·정보상황계장 등을 지냈다.

1993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직한 김은희 계장은 2016년 경정 승진 후 영동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충북청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거쳤다. 그는 충북청 개청 이래 두 번째 총경 승진자이기도 하다.

보은 출신인 최인규 과장은 경찰대 8기로 1992년 경위로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장·교통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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