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뉴욕 메츠행?
류현진 뉴욕 메츠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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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영입 고려 인물”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있는 류현진(37)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 필요한 선발 투수로 언급됐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SNY는 지난해 12월31일(한국시간) 메츠가 영입을 고려해야 할 선발 투수 4명을 꼽으면서 류현진의 이름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메츠는 올겨울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으나 LA 다저스와의 영입전에서 밀렸다.

이후 빅리그 통산 61승을 거둔 루카스 지올리토도 놓쳤다.

지올리토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3850만 달러(약 50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SNY는 류현진에 대해 “10년의 MLB 선수 생활 동안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것이 2시즌에 불과할 정도로 약간의 부상 위험이 있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왼손 투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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