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신년사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여민도약(與民跳躍)’ 기치를 내걸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 갑진년 새해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도 내겠다.
특히 영동형 스마트팜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 스마트농업 장기발전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산업 기업 유치 등 스마트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고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 신설도 확정됐다.
내년에 준공하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일라이트 산업을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겠다. 지난해 일본 마나시현 니라사키시와 맺은 와이너리 기술이전 우호협약을 바탕으로 영동 와인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 지역 특화자원인 국악·와인·과일을 활용한 ‘월야삼락’ 사업과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영동여행 리워드’ 사업으로 체류형 힐링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
청년들이 지역변화를 주도하도록 청년지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온 군민이 똘똘 뭉쳐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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