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에 74면 규모의 제3주차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일환으로 국도비 등 72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4㎡ 규모의 2층 3단 주차타워를 지었다. 주차 공간은 76면이다. 앞서 시는 2001년과 2016년에는 각각 41면, 151면 규모의 1·2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추가 확보로 고객 편의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거리종합시장은 1200여개 점포에 하루 이용객 1만명이 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서울 남대문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포항 죽도시장 등과 함께 전국 5대 전통시장으로도 꼽힌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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